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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달러/위안 따라 아래쪽 방향 설정…1,168.55원 1.1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1-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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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위안을 필두로 한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내림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5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5원 내린 1,16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가는 1,168.5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하락은 미 국채 가격 상승에 따른 달러 약세에 기인한다. 특히 달러/위안이 역외 시장에서 7.01 위안 수준까지 내려서면서 미중 무역합의 우려에도 달러/원을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국내 증시 약세와 미중 무역합의 우려 지속에 따른 시장리스크로 달러/원의 하락 또한 극히 제한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7.0179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위안은 뉴욕장 마감 무렵 7.0202위안 수준에서 거래됐다.
개장 초 역내외 시장참가자들은 포지션 설정보단 관망세를 보이고 있고, 업체 네고와 결제 등 실수급 정도만 눈에 띄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중 무역합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1단계 무역합의는 난관 끝에 체결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시장 전반에 깔려 있다"면서 "홍콩 사태나 국내 주식 시장 수급 등 요인 등이 오늘 달러/원의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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