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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달러/위안 '껑충'에 롱마인드 확산…1,166.15원 5.3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1-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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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단숨에 1,165원선 위로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3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0원 오른 1,16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65.5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의 뉴욕경제클럽 연설에 대한 실망과 이에 따른 달러/위안 상승이 촉매로 작용했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철회 등 시장 관심사에 대한 언급 없이 미중 무역합의와 관련해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달러/위안 상승을 자극했다고 진단했다.
달러/위안이 재차 7위안선 위로 올라서자, 역내외 시장참가자들의 롱마인드도 점차 강화되는 모양새다.
실제로 개장 초 역외의 롱포지션 구축이 눈에 띄고 있는 데다, 역내 참가자들도 관망세를 접고 역외 매수를 쫓는 형국이다.
게다가 연일 이어지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도 이날 달러/원의 상승 압력을 키우는 데 일조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0224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위안이 7.02위안선 위로 크게 올라서면서 서울환시 전반에 롱마인드가 확산하고 있다"며 "위안화 고시 이전까지 달러/원은 1,165원선 위에서 추가 상승을 계속 시도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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