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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65.90/1,166.10원…5.85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1-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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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66.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6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60.80원)보다 5.85원 상승한 셈이다.
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발언에 대한 실망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뉴욕경제클럽 연설에서 "중국과의 무역합의에 근접했다"면서도 관세철회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을 꺼렸다.
그는 "중국과 무역합의를 맺지 못하면 관세를 대폭 올리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사실상 미중 무역합의와 관련해 원론적인 발언만 내놓은 것이다.
이후 래리 커틀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2차 감세안을 검토하도록 트럼프에 요청을 받았다"고 말해 미중 무역합의가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내비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과 동일한 2만7,691.49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4.93포인트(0.16%) 오른 3,091.94를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21.81포인트(0.26%) 상승한 8,486.09에 거래됐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34로 전장보다 0.14% 높아졌다.
기대 이하 유로존 지표와 미중 무역관계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1.1010달러로 0.23% 낮아졌다. 파운드/달러는 1.2854달러로 0.01% 상승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7% 오른 7.0192위안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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