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은행 DLF 잔여만기 상품 모두 '원금 회복'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08 14:05

독일 10년물 금리 우상향에 12·19일 305억원 원금 지키고 수익구간 진입

우리금융그룹 본점 / 사진=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그룹 본점 / 사진= 우리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규모 손실 사태가 빚어진 우리은행 해외금리 연계 DLF(파생결합펀드)가 기사회생하며 잔여 만기 상품이 모두 원금을 회복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1월 12일(113억원)과 19일(192억원)에 각각 만기가 돌아오는 우리은행의 독일 10년물 국채금리 연계 DLF 상품 총 305억원이 모두 원금을 회복했다. 지난 7일(런던 마감 기준)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0.290%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 완화 국면과,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감소, 또 글로벌 금융시장 투심 개선 등이 영향을 미치며 독일 국채 금리가 상승세 전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이 수준을 유지하면 두 펀드는 모두 원금을 지키고 수익 구간에 진입한다.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11월 12일과 19일 만기 두 상품 고객들의 쿠폰금리와 수수료 등을 감안한 수익률은 2.2~2.3%다.

우리은행으로서는 앞서 지난 9월 26일 만기 도래한 독일국채 금리 연계 DLF가 원금 전액 손실로 최종 -98.1%의 수익률을 확정했던 것을 감안하면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우리은행 측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에 적극 협조하고 현장 대응반을 통해 고객에게 상품현황과 향후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고객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자산관리 혁신안을 연말까지 구체화해서 고객 자산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데일리펀딩, 하반기 '질적 성장' 집중…연체율 관리·포용금융 집중 [2026 온투업 하반기 진단 ③] 데일리펀딩이 올해 하반기 대출 취급 확대보다 건전성 관리에 무게를 싣는다. 대신 중·저신용자의 상환 부담을 낮추는 포용금융 정책은 넓힌다는 구상이다.31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계에 따르면 데일리펀딩은 하반기 플랫폼수수료율 인하와 성실상환 우대금리, 연체금 원금 우선 차감 등 차주 부담 완화 정책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정책은 대환대출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여러 기관에 흩어진 대출자 데이터를 모아 심사 결과를 자동 산출한 뒤,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의 대환 상품을 먼저 제시하는 구조다.스탁론과 부동산담보대출이 동반 위축된 국면에서 자산을 늘리는 대신 상환 여력 관리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데일리 2 DQNiM 'RWA 관리'·JB 'TSR'…지역금융 3社3色 밸류업 전략 [2026 금융사 상반기 리그테이블] 지역 기반 금융지주 3사가 서로 다른 강점을 앞세워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iM금융은 위험가중자산(RWA)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1단계 목표에 근접시켰다. BNK금융은 비경상 비용에도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기조를 유지했고, JB금융은 비교 대상 가운데 가장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실제 주주환원으로 연결했다.세 회사의 밸류업 성과는 한 가지 지표로 가르기 어렵다. iM금융은 자본적정성 개선, BNK금융은 주주환원 정책의 연속성, JB금융은 자본효율성과 환원 실행력에서 각각 강점을 보였다. 앞으로는 개선된 지표를 추가 환원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하는지가 공통 과제다.주 3 최우형號 케이뱅크, SOHO 2배·대출금리 ‘동결’···비이자 68%↓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케이뱅크가 상장사로서 처음 받아든 실적 성적표에는 뚜렷한 명암이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0% 가까이 줄었고, 2분기만 놓고 보면 60% 이상 급감했다.그러나 대출채권 매각이익의 기저효과를 걷어내면 평가가 달라진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약 20% 증가했고, 순이익 성장률도 77%가 넘는다.특히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개인사업자의 경영난이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평균 대출금리를 유지한 채 SOHO(개인사업자) 여신을 두 배 이상 확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다만 요주의여신 증가와 NPL(고정이하여신)커버리지비율의 연속 하락은 적극적인 자산 확대 이후 건전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신호로 해석된다.대출금리 4.40% ‘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