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은 4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취급고는 97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64.8% 증가했는데 '엣지'와 '오하루자연가득', '까사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 단독 브랜드의 판매 호조가 효자노릇을 했다. 지난해 3분기에 인식됐던 송출수수료 증가로 인한 기저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는 4분기에는 '엣지'와 '지스튜디오', '장미쉘바스키아' 등 자체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 출시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리빙 브랜드 '앳센셜'을 선보여 고수익 포트폴리오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디지털 및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