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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관 "국민연금 수급자 급증엔 인구구조적 원인 작용..세대간 공평 분담 등 중요"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0-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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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박능후닫기박능후기사 모아보기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국민연금을 제대로 개혁하기 위해선 비당파적 접근, 장기적 비전의 관점, 세대간 공평한 분담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국회 예결위에서 나온 국민연금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질의에 나선 이용주 의원은 "국민연금 수급자가 1년 사이 20만명이 급증했다. 수급자 증가세가 가입자 증가세의 4배를 넘는다"고 우려했다.

박 장관은 이에 대해 "인구 구조적 원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금을 타가는 사람의 수가 벌써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젊은층 인구가 줄어 연금을 내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박 장관은 "국민연금은 5년에 한번씩 재정 추계를 하고 있다. 4차 재정 계산 결과에 기초해 개혁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내년 총선이 있어 누구도 그전에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려고 하지 않는다"면서 국민연금 개혁 작업에 뜻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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