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너무 떨어졌다"…1,160원대 후반 레벨 복귀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0-30 09: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비교적 강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30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0원 오른 1,1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167.00원이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달러/위안 상승에다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성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 크다.
지난밤 사이 미중 무역합의가 늦춰질 수 있다는 소식에 달러/위안은 7.06위안선으로 올라섰다.
같은 시각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0655윈안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 외신은 29일(현지시간) 내달 미중 정상이 무역합의에 서명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기대 서울환시에 참가하는 역외 참가자들이 롱플레이에 나서며 달러/원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
역내는 관망세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를 자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달러/원 환율 상승은 달러/위안 상승을 쫓는 것도 있지만 기술적 반등의 의미가 더 크다"면서 "FOMC를 앞두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은 그리 여의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