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달러/원 전망] 달러/위안 따라 1,160원대 중반 레벨 박스권 예상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0-30 07:58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30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위안 환율 상승을 쫓아 1,160원대 중반 레벨까지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밤 사이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0665위안에 거래됐다.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7.0540위안이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미중 무역합의가 늦춰질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내달 칠레에서 미중 정상이 1단계 미중 무역합의에 서명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외신 보도에 글로벌 달러 약세 속 달러/위안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도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63.00원) 보다 5.05원(스와프 포인트 -0.80원 반영) 상승하며 1,167.25원에 최종 호가됐다.
하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이날 서울환시 참가자들의 포지션 플레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원 역시 달러/위안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다소 수동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시장 전문가들은 달러/위안 상승에다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성 매수세 유입으로 이날 달러/원의 상승 가능성을 높게 점치면서도 FOMC 이벤트와 월말 네고 영향으로 달러/원의 상승도 일정 부분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FOMC에서 금리 인하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그리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이진 않을 것이라는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울러 일부 외신이 무역합의 연기 가능성을 보도 했지만 뉴욕 증시나 외환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밤 사이 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은 달러/위안 상승도 있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참가자들의 기술적 반등 심리가 더해졌기 때문이다"며 "오늘 달러/원 역시 기술적 반등과 함께 1,160원대 중반 레벨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달러/원 레인지로 1,165~1,171원을 제시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달러/원의 경우 낙폭 과다 인식에 따른 기술적 조정이 일어날 것"이라며 "위안화가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수출부진 장기화에 따른 롱온리 성격의 증시 외국인 자금 매도세가 계속되는 상황인 점도 달러/원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밤사이 글로벌 달러는 소폭 약세를 보였지만 붕괴됐던 200일 이평선이 회복되면서 낙폭 과다인식에 기댄 수입결제와 저가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달러/원 반등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돌다리 두드리는 PF…증권사들 "대체보다 IB 수익 다변화" [부동산 PF 2.0 (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정부 정책이 건전성 강화와 동시에 생산적 분야로의 자본 이동을 염두하고 있다. 호황기에 외형을 키운 PF는 이제 사업성과 리스크 관리가 화두다. 특히 증권사는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함께 부여받았다. 새 국면을 맞이한 PF에 대한 증권사의 사업 기조, 대응 전략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제 강화 정책 기조에 따라, 증권사들은 기존 PF 중심 모델에서 기업금융 중심 투자형 IB로 사업구조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다만 PF 자체를 모두 대체하는 게 아니라, 기업금융 수익 다변화 차원에서 접근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자본력 중심의 대형사, 선택과 집중이 부각된 중 2 한국거래소,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 운영…"불공정거래 예방" 한국거래소가 연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애프터마켓 개설 1주일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불공정거래 발생을 사전 대비하는 TF 운영 계획을 21일 밝혔다.9인 애프터마켓 TF…"불공정거래 행위 엄정 대응"시장감시위원회는 KRX 애프터마켓 내 불공정거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불공정거래 예방조치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정규장과 애프터마켓의 거래내역을 통합 분석하는 등 야간시간 감시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애프터마켓 도입 초기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시장 우려 등을 감안해서, 올해 말까지 '애프터마켓 특별감시TF'를 운영할 예정이다. 거래소 3 금투협-태국채권시장협회, 장외채권시장 자율규제·시장정보 협력 논의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태국채권시장협회(ThaiBMA)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채권시장 발전과 자율규제·시장정보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ThaiBMA 대표단의 방한 첫 공식 일정이다. 프라산 트라이라트보라쿨(Prasarn Trairatvorakul) 회장을 비롯한 ThaiBMA 임원과 이사회 관계자, 태국 주요 은행·증권사 및 재무부·중앙은행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ThaiBMA는 태국 채권시장의 자율규제기관(SRO)이자 채권시장 정보센터 및 채권가격평가기관(Pricing Agency)이다. 시장 감시와 회원사 감독, 채권거래 정보·수익률 제공, 시장가격 산출 및 시장표준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