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미중 무역합의 훈풍에 1,160원대 재진입…1,168.95원 1.7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0-29 09: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에 서명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재차 1,160원대로 내려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9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5원 내린 1,16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사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합의 서명에 예정보다 빠른 진척이 이뤄지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시장에 리스크온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역외는 달러 매도로 대응하고 있으며, 역내도 숏플레이 규모를 늘리는 모습이다.
여전히 1,160원대 진입 이후엔 결제성 저가 수요 몰리며 달러/원의 하단을 지지하는 형국이다.
코스피 지수는 상승 흐름을 타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수는 눈에 띄지 않으면서 달러/원의 낙폭도 제한되는 상황이다.
같은 시각 달러/위안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 7.0637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7.0583위안이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중 무역합의 훈풍에도 달러/위안 환율이 전일보다 높은 레벨을 유지하고 있어 달러/원의 낙폭도 제한되고 있다"며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매수가 확인되고 위안화 고시 이후 달러/위안 환율이 좀 더 내려가야 달러/원의 1,160원대 안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