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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 내달 110만 사업자 기업신용정보 표본DB 제공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10-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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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원 CI / 사진= 한국신용정보원

한국신용정보원 CI / 사진= 한국신용정보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10만 사업자의 기업신용정보 표본DB(데이터베이스)가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을 통해 다음달부터 서비스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기업신용정보 표본DB(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고 오는 11월부터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기업신용정보 표본DB는 신용정보원에 집중된 기업신용공여정보 등 기업차주의 신용정보를 비식별 조치해 금융사·핀테크·스타트업·학계 등이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분석용 DB다.

신용정보원에 등록된 기업 차주의 20%인 약 110만개 사업자의 차주, 대출, 연체 및 기술신용 정보 4개 테이블 24개 정보항목을 시계열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기업신용정보 표준 DB는 앞서 올 6월 오픈한 CreDB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 200만 개인신용정보 표본DB와 함께 2차 서비스로 제공될 계획이다.

2차 서비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CreDB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신청을 접수 받은 후 심사 등을 거쳐 12월중 최대 40개 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정보원은 현재 보험신용정보 표본DB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은 "기업신용정보 표본DB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에 대한 신용 분석·연구 환경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용정보원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기관이 CreDB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와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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