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1,160원대 재진입 노크…1,170.15원 2.8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0-28 09:1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 초입까지 바짝 다가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8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5원 내린 1,17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에 따른 리스크온 분위기에 편승해 국내 증시가 상승하고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하면서 달러/원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같은 시각 현재 달러/위안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 7.0502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7.0655위안이었다.
역외가 롱스탑에 나서고 역내까지 달러 매도까지 가세하면서 달러/원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지만, 1,170원선에 대거 몰린 결제 수요 때문에 달러/원의 하락은 1,170원선 주변에선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중 무역합의가 임박해지면서 금융 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에 미 금리 인하 가능성이 약화됐다고 하지만 이번주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재료까지 고려하면 오늘 달러/원은 1,170원선 지지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 미 무역대표부(USTR)는 성명을 통해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가 류허 중국 부총리와 통화했다"며 "양국이 특정 문제에 진전을 보이면서 제1국면 합의 일부를 마무리하는 데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