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차증권 본사
3분기까지의 누계 영업이익은 884억원으로 전년 동기(641억원) 대비 37.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642억원으로 전년 동기(473억원) 대비 35.8% 증가했다. 이미 올 상반기에 작년 사상 최고 실적을 넘어선 만큼 현재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쌓아가는 중이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3분기 5600억원 규모 도시바 비전환 우선주 인수금융 메가딜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3분기의 경우 그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하락폭이 있었지만 최근 업황을 고려했을 때 선방했다는 평가다.
현대차증권의 3분기 실적 선방 요인은 주력사업인 IB와 자기자본투자(PI) 부문이 실적 안전판 역할을 해주었기에 가능했다. 실제로 현대차증권 3분기 전체 영업이익에서 IB와 PI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5%에 달한다.
특히 IB부문의 경우 최근 부동산 경기에 대한 우려로 관련 딜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7분기 연속 200억대 순영업수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그 중에서도 국내 주거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급 부족으로 인한 딜 감소분을 국내 수익형 PF 및 해외 인프라 PF 딜 소싱으로 꾸준히 외연을 넓혀간 것이 주효했다. 올 3분기의 경우 1980억원 규모의 동탄 스포츠파크 PF 딜을 통해 IB역량을 재평가 받았다
PI 부문의 경우 주식, 채권 등 전통적 자산뿐만 아니라 국내외 부동산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로 보폭을 넓혔다. 선제적 투자를 감행한 신한알파리츠 경우 안정적인 배당수익에 자산 가격 상승까지 더해지며 3분기까지 70%대의 높은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용배 현대차증권 사장은 “꾸준히 힘을 쏟은 안정적 조직으로의 체질개선 효과가 매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3분기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자기자본의 운용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로 선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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