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라소프트는 세계적인 정보기술 리서치 기관 가트너가 콰라소프트를 `쿨 벤더(Cool Vendor)' 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가트너는 혁신성, 임팩트, 전략 측면에서 세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를 '쿨 벤더'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번 쿨벤더에는 콰라소프트와 함께 데이터 캔버스(DataCanvas), 레이니스트(Rainist), 시너지(Synergies)가 선정됐다.
지난 9월에 발표된 '아시아/태평양 핀테크 AI 부문 쿨 벤더(Cool Vendors in AI for FinTech in Asia/Pacific)’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로 수수료 구조의 개선, 고객 경험의 개선을 통해 자산관리를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한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융보안원(FSIs)의 데이터 분석가들이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AI 기반의 업체임을 밝혔다.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 아드리안 리 (Adrian Lee)는 콰라소프트가 △아시아에서 몇 안되는 딥러닝 활용 기업으로 정량 및 정성적인 데이터셋을 활용하였다는 점 △로보어드바이저 앱 ‘코쇼(KOSHO)’을 통해 시장 및 주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 △매일 금융 퀴즈를 풀면서 리워드로 코인을 얻어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종목별 관련 뉴스 제공 △더 전문적인 서비스로 PC 버전의 왓이즈펀드(Whatisfund.ai)를 제공한다는 점을 주요 특징으로 설명했다.
아드리안 리는 “세계 은행 그룹(WBG)이 로보어드바이저가 2020년까지 전 세계 투자 자산의 최대 10%를 관리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금융 기관들이 콰라소프트의 ‘코쇼’ 서비스를 통해 운용 비용을 절감하고, 금융 이벤트 분석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