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오전] 코스피 강세 불구 레벨 부담…1,172.55원 0.5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0-22 11:07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개장 초 상승 흐름을 반납하고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2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5원 오른 1,17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174원선까지 올랐던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매수를 동반한 코스피 지수 상승이 이어지자 하락 반전했다.
이후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이 오르자 재차 오름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현재 역외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7.0723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위안화 고시환율은 달러당 7.0668위안이었다.
다만 미중 무역합의 기대로 달러/원의 상승 또한 제한적인 모습이다.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무역합의 서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 출입 기자들에게 "중국과의 합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2단계 무역협상은 1단계 협상보다 많은 측면에서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역외 시장참가자들도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 미중 무역합의 임박 등을 재료 삼아 달러 '팔자' 쪽으로 기울었다.

■ 역외 롱처분 입질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성 매수세에 호시탐탐 상승 시도를 노리고 있지만, 코스피 강세와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 등에 따라 하락 반전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특히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를 동반하며 1% 이상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오랜만에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하락 재료로 떠오르고 있다.
역외 시장 참가자들도 달러/원 하락에 베팅하고 있다. 이날 역외는 그간 쌓아두었던 롱 포지션 일부를 처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롱 처분 규모는 크지 않아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역내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포지션 설정보단 시장을 관망하는 모습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1,170원선에 대거 몰린 저가성 매수세가 달러/원의 추가 하락을 막고 있지만, 코스피 지수 상승이 좀 더 강하게 진행된다면 달러/원은 1,160원대 안착도 가능할 수 있다"면서 "다만, 여전히 서울환시 주변은 불확실성 요인이 여러 상존해 있는 만큼 달러/원의 하락 또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오후장…1,170원선 지지 확인할 듯
오후 달러/원 환율 역시 보합권에서 좁은 박스권 레인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원 상승과 하락 재료가 맞물린 데다,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의 움직임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역시 오후 달러/원 움직임에 변수도 코스피 지수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가 1% 안팎의 상승 흐름 그치면서 현 수준의 외국인 매수 강도라면 달러/원의 하락 반전은 기대하기 힘들다.
여기에 달러/위안도 7.06위안에서 7.07위안선으로 올라서며 달러/원의 하락 반전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B 증권사의 한 딜러는 "금융시장 전반의 리스크온 분위기 탓인지 달러/원의 상승이 여의치 않아 보인다"면서 "그러나 당장 브렉시트 관련 의회 투표가 예정되고 있기 때문에 달러/원은 장 막판 제한된 수준이나마 상승폭을 키울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익 2조원 돌파…“균형 잡힌 수익구조 주효”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조원을 넘기며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는 성과를 거뒀다. 2분기 기준으로도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특정 사업 부문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수익구조가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이다.거래대금 증가…금융상품 판매 호조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1701억원,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1조72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1%, 68.8% 증가한 수치다. 한국투자증권은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조3427억원, 순익 2조101억원에 근접한 성 2 "남아야 하나, 이사가야 하나"…세제개편안에 ISA 투자자 셈법 복잡 세제개편안에 국내투자 중심의 생산적금융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신설과 함께 기존의 일반 ISA 혜택이 축소되는 양상이 되면서 투자자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다. 기존 ISA에 납입한도 이월 불가, 투자기간 연장 제한 등이 추가된 게 대표적인 변화다.장기투자를 염두하고 국내상장 해외 ETF(상장지수펀드)를 매수한 개인투자자 등의 투자 경로와 전략 변경 여부 고민이 더해지게 됐다. 일반 ISA 매력 축소, 생산적금융 ISA 신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 대해 기존 ISA 투자자들의 선택권 축소 제약이 발생한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동안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하고 3 AI가 재무설계 바꾼다…한국재무설계협회·쿼터백 '베러웰스'로 생태계 구축 사단법인 한국재무설계협회와 쿼터백그룹이 AI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베러웰스(BetterWealth)'를 앞세워 재무설계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전문가 양성부터 대학 교육까지 연결하는 AI 재무설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한국재무설계협회는 지난달 30일 쿼터백그룹과 '디지털 기반 생애 자산관리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AI를 활용한 재무설계 역량을 높이고, 실무 현장과 교육을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협력의 중심에는 쿼터백그룹의 AI 자산관리 솔루션인 '베러웰스'가 있다. 협회는 AFPK 자격인증자들에게 베러웰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AI를 활용한 재무상담 경험을 확대하고, 쿼터백그룹은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