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데이터 표준 API 2차 워킹그룹 출범…"신용정보법 개정 대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16 15:31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른 금융산업 변화 / 자료= 금융위원회(2019.10.16)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른 금융산업 변화 / 자료= 금융위원회(2019.10.16)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용정보법 개정에 대비하고 금융분야 마이데이터(MyData) 산업 도입 준비를 위해 실무그룹이 출범했다.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은 16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2차 데이터 표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워킹그룹을 출범해 첫 회의를 열고 데이터 업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신용정보산업인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 시 데이터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제1차 데이터 표준 API 워킹그룹을 올해 5~8월 운영했다.

이번 2차 워킹그룹에서는 금융회사 등이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개인신용정보의 범위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과제를 다룬다.

영국, 호주 등 해외 주요국이 은행이 보유한 정보에 한해 오픈뱅킹을 도입한 것과 달리 한국은 은행, 보험, 카드, 금융투자 등 전(全) 금융권이 대상으로 사업자가 처리해야 하는 정보의 양이 방대하다.

금융회사 등 정보제공자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가 안전하게 전송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적·기술적 제도 마련도 초점을 맞춘다. 정보제공자는 자신의 책임 하에 정보를 전송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투명하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정보주체가 능동적·적극적으로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또 인프라 측면에서 금융회사 등이 보유한 데이터 항목의 정의·분류기준을 표준화해서 데이터 유통·분석 시장이 원활히 형성될 수 있도록 논의한다.

마이데이터 산업이 도입되면 소비자의 경우 금융회사 등에 흩어져 있는 금융 상품 가입 내역, 자산 내역 등 자신의 신용정보를 한 눈에 파악해 관리할 수 있다.

산업적으로도 금융회사 간 데이터 이동은 금융회사가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인센티브가 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마이데이터 산업 전제가 되는 데이터 경제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기대했다.

정부는 내년 4월까지 데이터 표준 API 2차 워킹그룹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월 1~2회 회의를 진행하며 6개월 간 운영을 기본으로 하되 신용정보법 개정 추이에 맞춰 운영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워킹그룹에서 논의된 내용은 법 개정 이후 하위규정을 마련하면서 필요시 반영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측은 "신용정보법 및 하위법령 시행령 시기에 맞춰 마이데이터 산업이 본격 출범할 수 있도록 지원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중앙선관위, 송파구 찾아 '6·3 지방선거 투표 중단' 공식 사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당시 송파구에서 발생한 투표 중단 사태와 관련해 송파구를 찾아 공식 사과했다.24일 송파구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송파구청을 방문해 투표 중단 사태에 대한 기관 차원의 공식 사과를 전했다.이번 접견은 중앙선관위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투표 중단 사태 당시 현장에서 민원 대응과 후속 조치에 나섰던 송파구 선거 사무 공무원들에게 선거 관리 총괄 기관으로서 유감을 표하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서다.이날 접견에는 강동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을 비롯해 조봉기 선거1국장 직무대리, 김남훈 송파구선관위 사무국장 직무대리, 이기정 송파구선관위 선거담당관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 2 송파구, 청소년센터 4곳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역 청소년센터 4곳에서 물총축제와 캠프, 체험형 특강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마천·송파·잠실·오금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맞춤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의 방학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마천청소년센터는 8월1일 널문공원에서 '청소년 물총축제'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살수차로 채운 풀장에서 물총놀이를 즐기고 공예와 음료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물총과 여벌 옷만 준비하면 누구나 3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지원단' 출범…현장 밀착 지원 가동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의 지연 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정비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영등포구에 따르면 관내 정비사업장이 총 107곳에 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재개발·재건축 밀집 지역이다. 영등포구는 수동적인 인허가권자 역할에서 벗어나 사업 초기 단계부터 민원 및 갈등을 조정하는 전담 지원 체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사업 지연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세무사, 건축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 참여새로 출범한 지원단은 외부 전문가와 구청 담당 부서가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도시·건축 전문가가 격주 단위로 현장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