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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미중 무역협상 훈풍 지속…1,188.70원 7.5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0-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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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훈풍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1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50원 내린 1,18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이 "류허 부총리를 만날 것"이라고 말하고 나서 "중국과 협상이 매우 잘 되고 있다"고 전한 것이 시장에 리스크온 분위기를 가져다줬다.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확대되자 달러/위안도 한때 7.1위안 아래로 떨어지며 달러/원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이에 역외는 롱포지션을 처분하고 있고, 역내도 달러 '팔자'에 동참하며 달러/원은 오전 한때 1,187원선까지 내려서기도 했다.
오후에도 역외의 달러 매도는 이어지고 있다. 달러/원은 1,190원선에 몰렸던 결제 수요와 저가성 매수세까지 소화하며 추가 하락을 시도하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중 무역협상이 어떤 결과를 도출해 낼지 현재로서는 분위기만 있을 뿐 예측 불가능하므로 장 막판에는 역내외 참가자들이 숏을 닫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일단 포지션을 가볍게 가져가면서 밤사이 전해질 무역협상 내용과 결과에 따라 포지션을 설정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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