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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달러-위안 하락에 중공업 수주…1,194.60원 2.00원↓

이성규 기자

ksh@

기사입력 : 2019-10-08 13:21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위안에 하락에 연동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8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원 내린 1,19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것이다.
같은 시각 달러/위안은 7.15위안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역내에서 한때 달러/위안은 7.12위안선까지 내려서기도 했다.
여기에 중공업체 대형 수주 소식도 달러/원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대만 해운사인 에버그린으로부터 세계 최대 크기의 컨테이너선 6척을 9억2천만 달러(약 1조980억원)에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중공업체는 보통 해외 수주에 성공하면 환헤지 차원에서 선물환 거래를 통해 달러 매도에 나선다.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은 숏플레이에 나서고 있지만 공격적인 포지션 설정은 자제하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를 동반하며 오름세를 타고 있는 데다 위안화까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의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시장 참가자들이 달러 매도에 적극적이지 않아 달러/원의 낙폭 또한 제한되는 양상이다"고 설명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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