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연구원은 "무역정책 불확실성 누증으로 경기지표가 실제로 악화되고 있다는 점은 추후 분쟁격화 부작용이 지금까지보다 더욱 클 수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이 관세를 유예하고 휴전 모드로 진입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연준의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면서 "중국 내수 등 미국 이외 지역의 경기둔화에 더해 미국 제조업 업황 부진 심화가 확인됐다
"고 지적했다.
그는 "9월 임금상승률 둔화도 임금에 의한 인플레 압력은 미미하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고 해석했다.
ISM지수 부진에 따른 경기 악화 가능성, 고용지표 상의 임금 상승률 둔화 등이 미중 스몰딜 가능성과 10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