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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00.80/1,201.00원…4.2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0-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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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00.90원에 최종 호가됐다.
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8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06.00원)보다 4.25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이달 말 예정인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진 것은 미 제조업에 이어 서비업 지표마저 악화됐기 때문이다.
3일(현지 시간) 미 공급자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지난 9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6으로 전월대비 3.8포인트 낮아졌다. 지난 2016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시장 예상치는 55.0이었다.
이 때문에 금융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이달 말 미 금리인하 가능성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지난밤 사이 뉴욕 시장에서 달러 가치는 하락하고 주식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92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0972달러로 0.12% 오르며 1주일 만에 가장 높인 수준을 나타냈고,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7% 내린 7.1289위안에 거래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2.42포인트(0.47%) 오른 2만6,201.0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23.02포인트(0.80%) 상승한 2,910.63을 나타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87.02포인트(1.12%) 높아진 7,872.26에 거래를 마쳤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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