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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97.75/1,198.75원…3.10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19-10-0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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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8.25원에 최종 호가됐다.
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0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96.20원)보다 3.1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인한다.
유로존 성장 둔화 우려에 유로가 30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28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한 반면 달러는 계절적 수요와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에 상승했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9.37로 전장보다 0.26% 높아졌다.
달러화 강세 여파로 달러/위안 역외환율도 0.02% 오른 7.1397위안에 거래됐다.
다만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 완화 기대에 올랐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기업들의 미국 증시 상장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가짜 뉴스라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의 발언이 나오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났다.
미 재무부도 중국기업의 뉴욕 주식시장 상장을 제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시장 심리 안정에 일조했다.
모니카 크라울리 미 재무부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미 행정부는 현 시점에서 중국기업의 미증시 상장 제한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다시 힘을 얻으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58포인트(0.36%) 오른 2만6,916.8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4.95포인트(0.50%) 상승한 2,976.74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9.71포인트(0.75%) 높아진 7,999.34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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