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는 "현재 한국의 국채 커브에는 금리인하와 경기 둔화가 반영돼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ANZ는 한국은행이 4분기 중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보면서 4분기에도 우호적인 거시 환경, 완화적 통화정책 등으로 채권에 대한 온 쇼어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출 둔화는 아직 바닥을 찍고 반등할 기미가 없다고 평가했다.
성장률 둔화 위험과 물가 상승 압력 둔화로 한은이 4분기 금리를 25bp 내리면 채권시장으로의 자본유입이 강화될 수 있지만, 일단 인하가 반영된 뒤엔 흐름이 둔화될 것으로 봤다.
달러/원 환율은 올해 연말 1235원 수준에서 종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