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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달러/위안 따라 하락 반전…1,198.80원 1.1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9-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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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위안을 따라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30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원 내린 1,1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위안이 역내 시장에서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게다가 코스피지수까지 상승 흐름을 타면서 달러/원 하락을 부추기는 양상이다.
달러/위안 하락은 차이신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가 촉발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NBS) 발표에 따르면 9월 제조업 PMI는 49.8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기록이자 시장 예상치인 49.5를 웃도는 수치다.
여기에 위안화 고시 환율까지 낮게 나오면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진 점도 달러/원 하락에 우호적으로작용했다. 이날 위안화 고시환율은 달러당 7.0729위안이었다.
이 때문에 역외도 일부 롱스탑에 가세했고, 시장 수급도 달러/원 하락을 지지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외환당국의 스무딩 추정 공급 물량에다 역외가 달러 매수를 멈추자 달러/원은 미국발 악재에도 시장 예상과 달리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면서 "다만 국제 금융시장은 리스크오프이고 국내 시장은 리스크온 상황이어서 달러/원의 하락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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