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을 둘러싼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저녁 7시에는 '국악 버스킹'이 펼쳐진다. 창작국악팀 '더미소'는 전통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선율과 공감대 넘치는 가사를 준비하고 있다.
10월 12일과 19일 양일간 저녁 6시30분에는 '한옥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클래식 악기와 함께하는 팝페라 공연과 희망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다음달 11일까지 구름에 북카페 '구름에 오프'에 사연을 접수하면 공연 당일 토크로 구성한다. 사연이 채택되면 ‘구름에 고택 숙박권’, ‘구름에 한옥 라운지 식사권’, ‘Gurume Off 북카페 음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된다.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구름에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구름에가 문화체육관광부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