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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달러 강세 따라 상승 압력 지속…1,201.55원 2.7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9-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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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위안을 필두로 한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7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5원 오른 1,20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탄핵 이슈로 촉발된 정치적 리스크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제기 등 지난밤 사이 전해진 미국발 악재에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 크다.
달러/원은 개장 직후 1,200원선 위로 올라선 뒤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이나 역외와 역내 시장참가들은 여전히 롱포지션 구축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글로벌 달러 강세 뿐 아니라 외국인 주식 순매도 확대 등도 역내외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 심리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들의 달러 매수에도 달러화의 변동성이 제한되는 이유는 수출업체 네고벽이 두꺼운 데다,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달러/원은 특별한 공급 이슈가 없는 이상 달러 강세에 힘입어 1,200원선 안착이 무난해 보인다"며 "장 막판 당국 개입에 따른 달러 공급이 나오면 (달러/원은)상승폭을 다소 축소할 수는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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