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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94.00/1,194.40원…1.70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9-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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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4.20원에 최종 호가됐다.
2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1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93.60원)보다 1.70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 상승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해 양국이 엇갈린 시그널이 보내면서 시장에 우려를 낳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달 초 고위급 무역협상에 앞서 미국과 중국이 이날부터 이틀간 차관급 실무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커들로 NEC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중 차관급 협상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협상하지 않는 것보다 협상하는 편이 낫고, 협상은 진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후 미 행정부가 대중 관세를 대폭 높일 수 있다는 마이클 필스베리 대외무역보좌관 경고가 나오고, 중국이 무역합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후시진 중국 글로벌타임스 편집장 발언이 더해지면서 금융시장에 혼선을 일으켰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2.29포인트(0.19%) 내린 2만7,094.7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06포인트(0.00%) 오른 3,006.79를 나타냈다. 소폭이나마 사흘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49포인트(0.07%) 상승한 8,182.88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35로 전장보다 0.22% 낮아졌다.일본과 영국, 스위스 중앙은행이 예상과 달리 현재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 해당 국가 통화가 동반 강세를 보인 여파가 컸다.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8% 오른 7.1028위안에 거래됐다.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7.1024위안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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