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창원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 전경 (사진=보안뉴스 제공)
이번 행사는 제조산업 고도화를 위한 제조혁신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이 각 지자체의 현안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제조혁신의 메카이자 전국 최초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수립, 발표한 ‘경상남도’와 제조혁신을 위한 강력한 추진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된 ‘창원국가산업단지', 강소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되어 제조혁신의 플랫폼 구축 기반이 용이한 ‘창원·진주·김해’는 물론 자동차부품 산업단지가 인접한 ‘울산’, 철강산업의 ‘포항’, 전통적인 제조산업이 강세인 ‘대구·경북’ 등과의 지리적 근접성으로 인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티라유텍, 비젠트로,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한국오므론제어기기, 수아랩,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등 세계 유수의 스마트팩토리 기업과 전문가들이 부산을 찾을 예정인 이번 행사는 총 50여개의 트랙 강연과 전문가 과정의 기술교육 세미나가 개최되며, 약 100여개의 국내외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기업이 대거 참가해 현장에서 솔루션을 직접 전시, 데모할 계획이다.
또한 비앤에프테크놀로지, 다크트레이스, 캠틱종합기술원, 웅진, 로탈, LS산전, 소프트플로우, PTC코리아, 엔포스, 위즈코어, 리치앤타임 등도 다양한 강연과 전시를 통해 제조공장의 규모와 업종에 따른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9월 18일 자동차·부품 및 기계·융합부품 소재산업의 날, 9월 19일 해양플랜트·친환경에너지·식음료·바이오헬스 산업의 날, 그리고 9월 20일 정보산업·ICT·섬유디자인패션·창조문화 산업의 날 등 날짜별 테마를 설정해 국내외 최신 스마트팩토리 요소기술과 응용기술, 통합기술을 부산 벡스코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올 한해 스마트팩토리 주요 산업부문별 제조 및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에 기여한 인물과 공공기관, 기업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국내 제조산업 발전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19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을 동시 개최한다.
이번 ‘2019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에서 수상한 인물 및 기관, 기업들은 상패, 인증서를 비롯해 공식 앰블럼이 제공된다. 시상은 크게 산업발전 공로상을 비롯해 지자체/공공부문으로 나뉜 산업선도 대상, 기업지원 대상과 우수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업과 도입기업을 선정해 생산제조통합, 산업제어시스템, 산업용센서, MES, ERP, PLM, 머신비전, CNC, 3D 프린팅, 보안 등 총 40여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스마트팩토리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팩토리 제조현장을 찾아가는 콘셉트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2019 스마트팩토리 어워드’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제조산업 관련 기술개발과 제품개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국가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