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3개 기관이 주거복지·도시재생 등 유관 사업 분야에서 협업하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주거복지·도시재생 분야 사회적 가치 측정 기준 개발 및 표준화 ▲사회적 가치 측정 기준 및 사례 확산 등 사회적 가치의 창출부터 측정, 확산까지 모든 단계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 개 기관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측정 기준을 개발해 국내외 다른 공공·민간 기관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LH는 지난 4월 공공부문 최초로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 계량화에 성공해 2018년의 사회성과를 측정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계량화 모델을 더욱 고도화시켜 전략적 의사결정 도구로써 활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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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