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 관계자들 "지난주 CD 약세, 단기물 투심 위축 속 매도 압력 기인..이번주 완화 관측"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9-09 10:47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지난주 CD 금리가 오름세를 보인 것은 단기물 관련한 투자심리 위축 가운데 매도 압력이 확대된 것에 기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관계자들은 추석연휴를 맞는 이번주 CD시장이 전주 약세 분위기가 다소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주초반 매도 강도는 약간 잦아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투협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4~6일 CD거래 가운데 수익률 상위는 1.60~1.63%에 분포했다. 기준금리보다 10~13bp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CD 거래시 시장금리가 민평대비 상당히 높게 거래된 부분은 CD 최종호가수익률 4~6일 상승세에 반영됐다.

코스콤CHECK(3220)에 따르면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은 지난 9월 2일(1.49%)부터 6일(1.54%)까지 5bp 상승했다. 지난 4일 1bp, 5일 3bp, 6일 1bp씩 상승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지난주 CD 금리가 오름세를 보였는데 이번주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좀 풀리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오늘은 공자기금 환수액이 많아서 긴장감은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경과물이 10bp 높게 나올지는 생각도 못했다"며 "갑작스런 요인이 나올지 모르는 영역이다. 하지만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다른 증권사 한 딜러는 "지난주 CD거래시 시장금리가 유통시장에서 민평대비 상당히 높게 거래됐고, 이러한 부분이 CD 최종호가수익률 4~6일 상승에 반영된 것 같다"며 "전반적으로 단기물 매도 압력이 생긴 상황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주로 국고 통안대비 금리가 높은 CD를 산 펀드들이 더 긴 것으로 교체하거나 일부 팔아야 하는 상황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단 매도 강도는 약간 잦아든 느낌이다. 은행채를 발행하는 금리 등이 시장 상황을 반영해 주는 경향이 있다"며 "전일 민평대비 약간 낮추는 정도는 되는 것으로 보인다. 금리를 올려서 높게 발행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CD 금리 상승은 단기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과 세번째 금리 인하 시점이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과거 시계열 데이터를 보면 CD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하는 상황이 정상적인 부분은 아닌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당분간 1.50% 부근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자료=금투협 채권정보센터/CD거래 상세내역 9월 4일~6일

자료=금투협 채권정보센터/CD거래 상세내역 9월 4일~6일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10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3% 동결 '숨 고르기'…"물가 등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시기·속도 결정"(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열린 2026년 10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00%로 동결했다.7~8월 연속 인상(백투백 인상)이 이뤄진 이후 '숨 고르기' 동결이다.성장 흐름과 물가 상승 압력 등에 따른 긴축 기조는 유지하면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동결' 측면도 풀이된다.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금통위원 7명 전원 찬성이다.'관례 벗어난 연속 인상' 후 동결 결정이번 금통위 금리 동결 결정은 예상 부합이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12~15일 실시한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대상 설문 결과 53개 기관 100명이 응답했고, 응답자의 93%는 이달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앞선 2 DQN증권사 퇴직연금 적립금 한 분기만에 5조 '털썩'…DC/IRP 수익률 톱3 iM·하나·유안타 [2026 3분기 퇴직연금 랭킹] 올해 3분기 퇴직연금이 국내 증시 조정 여파 등을 받은 가운데, 증권사의 경우 실적배당형이 커서 한 분기 만에 5조원 가깝게 적립금이 줄었다. 운용자산 평가액 감소를 비롯, 신규 납입, 연금 인출 및 이전 등이 종합 반영됐다.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DC(확정기여형),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 1년 운용 수익률의 경우, 증권업계에서 iM증권, 하나증권, 유안타증권이 상위 그룹을 형성했다.1년 DC 11~21%·IRP 10~20%로 후퇴22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 공시(이하 21일 공시 기준)에 따르면, 증권사 중 2026년 3분기 기준 DC 원리금비보장 1년 수익률 1위는 유안타증권(21.86%)으로 집계됐다. 2위는 iM증권(20.86%), 3위는 하 3 원화 스테이블코인·STO 경쟁력 모색…DCIA, 25일 세미나 디지털융합산업협회(DCIA)가 블록체인융합기술포럼(BCTF)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의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고 국내 디지털 금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DCIA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5시 서울 aT센터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 연계 행사로 ‘디지털 자산 시장과 금융환경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6의 프로그램으로, DCIA와 BCTF가 공동 주관한다.이번 세미나에선 디지털자산 관련 법·제도 변화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바탕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STO의 제도 정비 및 산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특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