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법원신청 5월, 의전원 지원 6월, 법원 허가 7월, 면접 7월, 합격 9월이었다"면서 조국 후보의 딸이 의전원 진학을 위해 생일을 바꿨다고 말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러나 "(의전원 입학 관련) 모든 서류는 변경전의 생년월일로 접수됐다"면서 "생년월일을 7개월 늦춘 게 의전원 합격을 용이하게 한 것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조국 후보는 딸이 생년월일을 2월에서 9월로 바꾼 것은 '원래 태어난 날'로 정확히 하기 위한 목적이었을 뿐 의전원 입학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