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개장] 약세 시작..글로벌 금리 급등 연동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9-06 09:26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6일 약세로 시작했다.

대외 불확실성 완화 속 리스크온 분위기 확대, 미국 양호한 경제지표 등에 글로벌 금리가 급등한 것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다만 전일 리스크온에 따른 금리 상승으로 선반영한 부분이 있어, 금리 상승폭은 글로벌 금리 조정폭 대비 제한된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국채선물은 갭다운 개장 후 주가지수 상승폭 축소 등에 연동해 초반 낙폭을 좀 줄이고 있다.

10월초 미중간 무역협상 재개, 송환법 폐기에 따른 홍콩사태 잠정 진정, 브렉시트 3개월 연기 결정 등 대외 불확실성 재료들이 일시적으로 해소된 모습이다.

이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이지만, 관련 이슈에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해서 채권쪽이 일시적으로 세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오후 2시로 예정된 매파 이일형 금통위원 강연이 시장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9시20분 현재 3년 선물을 400계약 가량 순매도, 10년 선물을 800계약 가량 순매수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5틱 내린 110.82, 10년 선물(KXFA020)은 24틱 하락한 133.57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KTBS03)은 민평(3사)기준으로 전일보다 2.1bp 오른 1.273%, 국고10년(KTBS10)은 1.9bp 상승한 1.38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4% 상승, 달러/원 환율은 1.70원 가량 하락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50억원 가량 순매수해 2거래일째 순매수 중이다.

간밤 미국채권 시장에서는 미국채 장단기 금리 모두 큰 폭 조정을 받았다.

미중 협상 재개 소식 속에 기대 이상의 경제지표, 그리고 뉴욕 주가 급등 등 위험선호 무드 등으로 기준금리 50bp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퇴조했기 때문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9.62bp 급등한 1.5644%, 5년물은 11.11bp 급등한 1.4309%, 2년물은 8.42bp 상승한 1.5241%를 나타냈다.

증권사 한 딜러는 "미중협상 재개 소식에 어제 국내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며 오늘도 대외 리스크온 요인에 약세로 시작했다. 시장금리가 기준금리 1% 수준을 반영하고 있어서 조정을 한참 더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1년 이상을 끌어온 미중간 협상 추이가 어떻게 될지 여전히 미궁인 상황"이라며 "불확실성 여전한 것에 시장이 일시적으로 세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때 차익실현을 어떻게 할지가 중요해 보인다. 오후 2시 매파 이일형 위원 특강내용도 좀 관심이 간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초반 장세는 어제 대외 리스크온 요인 선반영한 측면이 있어서 그런지 약세폭이 제한된 모습"이라며 "외국인 수급이 어떻게 될지 관심인데, 얇은 장이다보니 흔들림이 좀 이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또다른 증권사 한 딜러는 "현재 가격 정도가 어제 저점이었다. 여기서부터 다시 장이 움직일 것 같다"며 "주식, 환율 움직임에 주목하는 가운데 매파 이일형 위원이 시장에 어떤 상징적인 메시지를 내놓을지 여부가 장세 변동에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어제 리스크온 요인을 반영해서 글로벌 금리가 큰 폭 상승했다. 이러한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며 "9월 장이 약하다기 보다는 8월 장이 지나치게 강했기 때문에 이격 조정 정도의 장세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커진 외형…이익 줄고 부채비율 올랐다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이 총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외형은 커졌지만 수익성과 재무지표는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고 이자보상배율은 0.70배까지 떨어졌다.합병 앞둔 대한항공, 등급전망 ‘긍정적’ 유지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년물 800억 원, 3년물 1200억 원 등 총 2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9월 8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두 트랜치의 발행총액은 최대 35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화투자증권 2 금감원 노조, 靑에 탄원서 제출…"금융중심지인 서울 남아야"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4일 임직원 1720명이 서명에 참여해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금감원 노조는 "금융산업 발전과 진정성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금감원과 금융 공공기관은 금융중심지인 서울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이전 시 금융중심지 기반이 흔들리고, 금융산업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 노조는 "대다수 금융소비자와의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금융소비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게 될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제시했다. 전문자격 인력 등 이탈이 우려된다는 점도 꼽았다. 금감 3 하나증권, ‘반토막 주관’ 1위 불명예…오버 프라이싱 대표 사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이 주관한 기업 중 30%가 상장 후 1년 만에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 본질인 ‘기업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4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더 컴퍼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