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의 곽현수 연구원은 3일 "한국 최대 위기였던 IMF 때 주가와 현재 주가 흐름이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9~10월 중 지수 반등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미중 간 무역 분쟁과 연준의 정책 방향성이 정해지는 9월 어느 시점이 반등 진입 시기라고 예상했다.
곽 연구원은 "그래프는 뒷 조정이 더 낮은 더블 바텀 형태를 형성 중"이라며 "U 자형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스피지수의 9월 밴드로는 1850~2100을 제시했다.
상단은 일드 갭으로 계산시 적정값이 2150이지만 시간가치를 고려해서 2100으로, 하단은 PBR 0.8배 수준인 1870~1880이 적정하지만 변동성 확대를 고려해 1850으로 제시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