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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사실무자 회의 개최

홍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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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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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사실무자 회의 개최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금융감독원이 3일과 4일 양일간 여의도 본원에서 제7차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사실무자 회의(ARMS)를 개최한다.

ARM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증권감독기구 간 불공정거래 관련 현안 및 조사기법 등을 공유하고 국제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실무급 국제회의다.
이번 서울회의에는 호주, 홍콩,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대한민국 9개국 감독당국의 조사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사실무자 회의는 호주, 말레이시아 등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OSCO)내 아시아·태평양 지역 위원회(APRC) 회원국을 중심으로 지난 2013년 발족했다. 대한민국은 2015년 회의부터 참석했다.

회의는 통상 매년 9월~10월중 1회 2일간 개최하며, 각 회원국이 순차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장외거래 및 인수합병(M&A)이 연계된 불공정거래 조사 사례, ▲첨단기술을 활용한 불공정거래 유형 및 사례, ▲최근 자본시장의 환경 변화 및 감독당국의 대응 등 3개 주제에 대한 사례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최근 한국시장에서 불공정거래 트렌드 및 감독당국 대응 등에 대해 발표한다.
장준경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날 개회사에서 "갈수록 지능화, 첨단화, 국제화 되어가는 불공정거래에 대응해 시장감시 및 불공정거래 조사 과정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활용 확대 및 감독기관간 국제공조 강화 등을 향후 과제"라고 밝혔다.

금감원 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리적·경제적으로 긴밀히 연결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의 자본시장 관련 현안을 파악하고, 감독당국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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