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비자물가 동향 및 전망
□ (동향) 금년 1~8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기대비)은 0.5%로
지난해(1.5%)에 비해 오름세가 크게 둔화
하락
□ (원인) 금년 들어 소비자물가가 낮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수요측 물가압력이 약화된 가운데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등 공급측 요인과
정부정책 측면에서의 물가 하방압력이 확대된 데 주로 기인
ㅇ 8월에는 지난해 폭염으로 농축수산물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기저
효과와 최근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공급측 요인의 물가 하방압력이
더욱 확대
□ (전망)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등 공급측
요인의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후 연말 경에는 이러한 효과가
사라지면서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
ㅇ 최근 기조적 물가* 오름세가 1%대 초중반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내년 이후에는 공급측 물가하방압력이 완화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
* 공급측 요인 및 정부정책의 영향을 제외하는 관리제외 근원물가 등의 지표 기준
2. 디플레이션 리스크 점검*
* 방홍기·안동준·한채수, “우리 경제의 디플레이션 리스크 평가“, BOK이슈노트
제2019-2호 참조
(self-fulfilling) 기대 경로를 통해 상품 및 서비스 전반에서 지속되는 현상
을 지칭
□ (리스크 평가) 최근의 저인플레이션 현상은 물가하락의 ①광범위한
확산성 및 ②자기실현적 특성이 나타나지 않는 데다 ③공급측 및
제도적 요인이 상당 부분 가세한 결과로 디플레이션의 징후로
단정하기는 곤란
① (광범위한 확산성) 소비자물가 구성 품목중 가격하락을 주도하는
품목수의 비중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
― 품목별 가격변동을 보면, 예년(2016∼17년중) 상승품목의 상당
수가 최근(2018~2019.2/4분기)에도 오름세를 유지
② (자기실현적 특성)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이 물가안정목표인 2%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자기실현적 물가하방압력을 어느 정도 제어
― 전문가 기대인플레이션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상회
― 일본의 사례를 보면 1995년 디플레이션 국면으로 진입하기 이전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동조하며 빠르게 하락
③ (물가변동요인) 최근의 낮은 인플레이션은 수요측 요인보다는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약세 등 공급측면에서의 일시적 요인과
정부 복지정책 강화와 같은 제도적 요인에 주로 기인
― 이러한 요인들의 영향을 제외한 기조적 물가지표는 1%대 초중반
수준을 유지
□ (종합 판단) 향후 우리 경제가 예상 밖의 충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전반적인 총수요가 급격히 위축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
ㅇ 물가 여건뿐만 아니라 경기상황, 자산시장 여건 등 보다 포괄적인
방식으로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을 평가하는 IMF의 디플레이션
취약성 지수(DVI: deflation vulnerability index)를 산출해 보면,
상반기중 우리나라의 디플레이션 위험도는 ‘매우 낮음’ 단계*에
해당
* DVI 기준: 매우 낮음 < 0.2 ≤ 낮음 < 0.3 ≤ 보통 < 0.5 ≤ 높음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1/4 2/4
‣ DVI1) 0.27 0.14 0.09 0.16 0.14 0.18 0.18
주 : 1) 연간은 기간중 평균
ㅇ 다만 최근 들어 미·중 무역분쟁 심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물가상황과 경기여건을 면
밀히 점검해 나갈 필요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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