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2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0원 오른 1,21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 상승은 미중 간 무역협상을 앞두고 추가 관세 집행은 예정대로 진행된 데 따른 시장 불안심리가 작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하면서 시장참가자들의 롱심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장 수급은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달러화가 1,213원선에서 올라서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눈에 띄고 있다.
그는 "코스피가 개장 초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매수가 확인되고 있어 달러화의 하락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닫기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