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송철 연구원은 "KOSPI200 Short ratio(공매도/거래량)가 8월에 다시 12%를 넘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가 해제된 2014년 이후 평균 +3 표준편차를 상회한다"면서 "공매도가 사상 최대 수준까지 늘었던 지난 5~6월과 비슷하"고 밝혔다.
그는 과거 Short ratio가 평균 +2 표준편차 수준을 상회했을 때 한 달 뒤 시장은 반등한 경우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2014년 이후 Short ratio가 평균 +2 표준편차 수준을 상회한 모든 경우를 보면 총 35번 중 30번, 즉 86% 확률로 한 달 뒤 KOSPI200 지수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