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5.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2.5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재정증권발행(63일) 2조원, 통안채발행(2년,1년) 1.51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3.4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4.2조원 내외로 축소될 듯하다.
전일은 재정 1.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공자기금 0.9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납입(30년) 2.1조원, 세입 0.9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스퀘어 수준을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7.7조원 수준에 달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행자부 재정이 대거 방출되면서 당일지준 플러스 폭이 증가하고 시중은행 차입수요는 다소 감소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일부 은행 매수세가 증가하는 가운데 운용사의 매수자금 또한 크게 감소하지 않으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57%, 1.59%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07%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