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이제 보름앞으로 다가왔다. 전세계적인 경기하강으로 추석명절 다가올수록 마음이 무거워지는 분들 적지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코 등 일부 대기업에서 협력사대금 조기지급하고 우리은행, 기업은행 경상북도와 경기도 등 지자체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자금 지원하는 등 상생 소식 들려와 매우 반갑다.
정부 또한 추석 전에 어려운 서민들, 또 소상공인, 중소기업 위한 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주셔서 우리 서민과 중산층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특히 임금 체불로 추석 고향방문 포기하는 분들 없도록 정부가 면밀하게 살펴주시길 부탁 드린다. 당도 국회에서 민생우선주의가 실현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
민생입법처리가 속도가 너무 더딘 국회 돌아보면 마음이 무겁다. 상반기에는 선거제와 관련된 사법개혁관련된 법안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동물국회가 등장했고 지금은 인청을 핑계로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국민들의 시선이 따갑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국민 삶과 직결되는 핵심 민생법안에 대해 야당과 제대로 논의조차 할 수 없는 정치현실이 답답하다.
그럼에도 이달까지 민생과 안전, 규제 혁신 분야에서 중점 법안들을 통과시킬 수 있었다. 택시종사자 처우개선법, 미먼 법, 자율주행관련 자동차법이 되겠다. 정쟁 속에서 이룬 값진 성과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더욱 늘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어떤 의미에서 이번 정기국회가 20대 국회 뜻이기도 하지만, 국민께 다시 희망을 만들어 드릴 마지막 기회다.
우리 기업들이 한일 경제전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부장 육성 특별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 또 내수경기 촉진, 신사업 일자리법안, 기업 세제지원법안을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
또 경기활력을 주는 노동존중정신에 근거해 관련 노동법안 처리들도 더 이상 늦추지않고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대 국회 남겨진 이 책임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국민들에게 좋은 희망의 성과로 돌려주도록 야당과 협조 요청하고 정성을 다하겠다.
어려운 가운데 정부와 청와대, 당이 모여 함꼐 소통하며 우리 국민들에게 민생 희망 안겨주도록 노력하겠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