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말씀하신 것과 제가 준비한 것이 똑같다. 일본 경제도발 확전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 어제까지 아베 총리 말한 것을 보면 한국에 대한 불신이 더 깊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지소미아 때문에 그렇기도 하겠지만 사실 지소미아라는 건 냉전체제에서 불과 16년 체결된거라 17,18년 2년남짓 유지하고 있다. 그러니 그 이전엔 지소미아 없어도 한미 동맹이라든가 여러가지 안보에 아무 문제 없었다.
박근혜 정권 말기에 미국이 요구해서 이뤄진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무슨 큰 안보 위협이 되는 것처럼 과장된 언급이 있는데, 지소미아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한미동맹관계는 굳건하게 유지되고 오히려 절실해진다는 말씀드린다.
화이트리스트 배제가 28일 적용된다고 하는데, 29일에는 우리가 경술국치 109주년 맞는날이다. 보다 역사의식을 가지고 이 국면을 잘 타개하는 것이 중요하고 한미동맹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대 마지막 정기국회다. 민생경제 챙기기에 당은 주력하겠다. 이번주 인사청문회 시작으로해서 사실상 정기국회 시작된다고 하겠다. 정특, 사특, 심사, 대정부질문, 국감, 내년도 예산심사, 법안심의까지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 그동안 기재부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하느라 수고 많았다. 당에서 생각한 만큼 확장 예산은 아니긴 하지만 어느 때보다 확장 예산을 편성한다고 수고 많아 고맙다는 말씀 드린다. 경기부진 생각할 때 내년도 예산의 확장성 편성은 아주 불가피했다.
경제 활력 줄 내년도 예산이 국회에서 잘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추석 다가오기에 한말씀 드린다. 올 추석은 좀 일찍 다가오기 때문에 뭐랄까 과일같은 것들이 아주 충분히 숙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석 오는 것 같다. 서민들이 추석 물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리 잘 해주시고 올해도 고속도로는 통행료 면제해주는거죠? (네)
시민들에게 잘 알려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시고, 특히 귀경, 상경길 교통사고 없도록 만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