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역외시장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17.80원)보다 5.1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뉴욕 금융시장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리스크온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닫기

그는 "중국측 전화를 두차례나 받았다. 그들이 협상 재개를 요청했다"며 "미국도 중국의 초청에 응해 협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31.27포인트(1.10%) 오른 2,878.38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01.97포인트(1.32%) 높아진 7,853.74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07로 전장보다 0.44% 높아졌다.
달러/엔은 106.13엔으로 0.71% 상승했고,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7.1691위안으로 0.53% 높아졌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