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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 하락…미-이란 정상회담 기대에 공급우려 감소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2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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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 하락, 배럴당 53달러대로 내려섰다. 나흘 연속 내림세다. 초반 뉴욕주가를 따라 올랐다가 하락세로 전환했다. 미국과 이란 정상회담 기대에 원유공급 우려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53센트(0.98%) 내린 배럴당 53.64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64센트(1.08%) 하락한 배럴당 58.70달러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상황이 적절하다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만날 수 있다는 의향을 밝혔다. 그는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좋은 감정이 있다"며 이란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대단한 잠재력을 갖춘 나라"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몇 주 내 트럼프 대통령과 로하니 대통령 정상회담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집트 대통령과의 회담 도중 “중국이 무역협상 재개를 요청했다며 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측 전화를 두차례나 받았다. 그들이 협상 재개를 요청했다"며 "미국도 중국의 초청에 응해 협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그들은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삶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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