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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스무딩+네고' 하락 반전…1,210.30원 0.7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8-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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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물에 밀려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0일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0원 내린 1,21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리스크온 분위기가 확산됐지만, 서울환시는 리스크오프 분위기로 달러화가 오름세를 타자 외환당국이 스무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달러화가 위안화 상승에 따라 1,213원선까지 오르자 수출업체 네고까지 몰리며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역외나 역내 시장 참가자들의 특별한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나 잭슨홀 연설 등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이벤트를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다.
A 증권사의 한 딜러는 "삼성전자 배당금 수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될 것이라는 기대와 당국의 스무딩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물이 달러화를 아래로 끌어 내렸다"며 "위안화만 현 수준에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간라면 달러화는 1,210원선 하향 이탈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달러/위안 환율은 7.0454위안으로 고시됐다. 같은 시각 달러/위안 환율은 7.0511위안을 나타내고 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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