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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리 과도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관성 유지..금리반등은 매수기회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8-1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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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9일 "채권금리의 단기하락이 과도한 것은 인정하지만 당장 미국의 ‘방어적 인하’ 정도의 정책기대가 확인된 이후에 금리바닥을 점검해도 늦지 않다"고 진단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국내 금리의 과도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관성은 유지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국내 역시 경기부양을 위한 노력이 적어도 연내 1차례,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1.00%까지 인하는 가능할 정도의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 숨 돌리기 정도를 기대하며 아직 금리반등은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했다.

지난 14일 미국채2년과 10년이 일시적이지만 역전된 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윤 연구원은 "금리역전과 동시에 ‘침체(recession)’의 공포가 확산되자 글로벌 주식시장은 급락했고, 심지어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은 미중 무역분쟁 관련 공세의 톤을 낮추기도 했다"면서 " 금융시장의 눈은 일제히 중앙은행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9월 FOMC에서 연준이 보다 적극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꺼낼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2-10년 스프레드 역전이라는 ‘R(침체)의 꼬리표’가 달린 이상 2~3차례 예방적 인하로는 대응이 쉽지 않아졌다"면서 "경기침체까지 확인이 필요하나 좀더 적극적인 ‘방어적(defensive) 인하’가 실행될 공산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자료=메리츠종금증권

자료=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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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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