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중 무역분쟁 불안심리 일시 진정..획기적 분쟁 해결은 어려울 것 - KB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8-14 09:45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KB증권은 14일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안심리가 일시적으로는 진정될 것이나 양국의 무역 이슈에 대한 견해의 차이로 획기적인 분쟁의 해결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헸다.
김두연 연구원은 "12월 15일 이후 미국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혹은 쿼터 도입 등으로 분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9월 워싱턴 회담의 성사 여부와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 재개 가능성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의 미 연준 압박은 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으로 미 연준은 7월에 이어서 9월에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9월 1일로 예정된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의 일부를 12월 1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관세부과가 연기되는 품목은 휴대전화, 노트북, 비디오게임 콘솔, 일부 장난감, PC 모니터, 일부 신발 및 의류 등 다양한 소비재 제품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구체적 품목 리스트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Financial Times는 이 품목이 약 1560억 달러로 추가 관세부과 규모 3000억 달러의 50%가 넘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인용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소비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한 결과로 판단된다"면서 "지난 8월 2일 미국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인상 예고 이후 나타난 미국 금융시장 조정(주가 하락, 달러 강세, 금리 하락)으로 인한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등이 트럼프 행정부에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한 듯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산 수입품 3천억 달러 중에는 소비재가 약 40%로서 미국 가계 소비의 약 40%를 담당하는 연말 쇼핑시즌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조치로 미국의 연말 쇼핑시즌에 관세 인상으로 인한 소비 둔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억원 금융위원장 "솔리다임 중복상장 적용 대상…모회사 의무 이행해야" [2026 국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2일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 추진 관련 현행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이라고 분명히 했다.지배구조 상 SK하이닉스, SK스퀘어 등 모회사에 주주보호 관련 의무가 발생한다고 말했다."수직적 지배구조 아래 계열사에 적용…5대 의무 이행해야"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 종합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이 중복상장에 해당된다고 판단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의 말에 동의하느냐'는 질의에 대해 "그렇다,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이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수직적 지배구조 아래 있는 계열사에 적용된다"며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 등이 모회 2 이형일 “가상자산 과세, 의견 수렴 중…숙고해서 판단” [2026 국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 관련, 의견 수렴을 거쳐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가상자산 과세 인프라 미비 지적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질의에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1차관이 관련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렴된 의견과 국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모아서 최대한 숙고해서 판단하겠다”고 답했다.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 달리 해외 거래소에는 거래명세서 제출 의무가 없어 과세 형평 3 이찬진 금감원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졸속심사' 지적, 납득할 수 없어" [2026 국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에 대한 심사가 졸속으로 이뤄진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찬진 "심사기간 15일동안 엄정 심사"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금감원 등 금융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심사 관련해서 '평소 60일 걸리는 상장심사를 단 29일만에 마무리했다'는 취지로 말했다.이에 대해 이 원장은 "법상 증권신고 심사기간인 15일동안 상품구조나 위험 등을 신고서 별로 엄정하게 모두 심사했고, 15일이 됐을 때 수리했다"고 말했다.지난 19일 금감원 국감에서 금융위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