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통계청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2,738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9만 9천명 증가했다.
이는 2018년 1월 33만 4천명 증가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실업률은 3.9%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헸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8%로 전년동월대비 0.5%p 올랐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1%로 전년동월대비 0.5%p 올랐다.
■ 복지관련 14.6만명 증가..제조업 9.4만명 감소
취업자를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4만 6천명, 7.0%), 숙박및음식점업(10만 1천명, 4.4%),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6만 5천명, 14.6%) 등에서 증가했다.
하지만 제조업(-9만 4천명, -2.1%), 도매및소매업(-8만 6천명, -2.3%),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6만 3천명, -5.5%)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43만 8천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8만 7천명, 일용근로자는 3천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1만 3천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3만 9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 4천명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40대에서 감소하였으나, 60세이상, 20대, 30대, 50대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5만 8천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를 보면 쉬었음(20만 8천명, 11.0%) 등에서 증가했으나 가사(-18만 4천명, -3.1%), 재학·수강 등(-12만 3천명, -3.3%)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만 5천명 줄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40대, 20대에서 하락했으나 30대, 50대 등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