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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프놈펜상업은행, 반기 당기순이익 최초 100억 돌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3 08:58

3년만 자산 3배 증가

JB금융 프놈펜상업은행, 반기 당기순이익 최초 100억 돌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이 반기 당기순이익 최초 100억원을 돌파했다.

JB금융그룹은 손자회사 프놈펜상업은행이 반기 당기순이익 최초로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실적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 중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3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프놈펜상업은행 2분기 말 총자산은 94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4% 증가했다. 총대출은 5183억원에서 6867억원으로 전년대비 32.5%, 총수신은 6410억원에서 7372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수익성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7%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4.81%에서 5.38%로 상승했다.

JB금융은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 정책과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프놈펜상업은행 성장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실제 프놈펜상업은행의 전체 19곳의 영업점은 약 300여 명의 현지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 상담 시스템을 적용, 전담 직원을 통해 현지 자산가를 별도로 관리해 오고 있다.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력을 앞세워 캄보디아 현지 모바일 채널을 개발하고 기업금융 인터넷 뱅킹을 선보이는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고도화 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세계은행(World Bank)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향후 5년간 캄보디아 중소기업에 대출 3000만 달러를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놈펜상업은행은 캄보디아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며 현지에서 보다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캄보디아 중앙은행의 이자율 상한제한과 업권 내 경쟁과다로 소매금융 성장폭이 둔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네트워크 확대와 디지털서비스 강화를 통해 당기순이익 100억의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기존 영업망을 발판삼아 보다 다양한 채널을 구축,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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