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위안화·원화 향방. 미국 대중 추가 관세부과 여부에 좌우” - 메리츠종금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12 10:21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향후 위안화와 원화는 대중 관세부과의 현실화 여부 및 강도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이승훈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역내외 위안화의 7위안 상회를 용인했고 중국의 농산물 수입 중단, 미국의 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 화웨이 수출규제 완화 유보 등의 이벤트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실제로 미국이 9월 1일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위안화와 원화 전망에 있어 상당한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3000억 달러 관세 10%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원·달러 상단 1220원대는 지켜질 가능성이 높으나 정책당국 노력을 감안하더라도 연말 원·달러는 당초 전망대비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개연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3월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최초로 부상한 이후 중국 위안화는 미국의 관세 압력을 통화가치 변화로 100% 헤징할 수 있는 수준까지 절하됐다가 중국 정책당국의 급격한 위안화 절하방지 노력이 병행되면서 그 이하 수준에서 안정화됐다”며 “중국이 경기 대응을 위해 기존에 사용을 자제해 왔던 정책금리 인하 등의 통화정책 수단을 적용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질수록 위안화 약세압력이 심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가운데 7위안을 넘어선 수준에서 급격한 위안화 약세 용인이 의도치 않은 자본유출을 유발할 위험을 감안하면 중국 외환당국이 지난 수일간 해왔던 것처럼 인민은행 고시환율 조정, 역외 유동성 공급 통한 쏠림 완화 노력을 병행할 것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연금·ISA 중심 유입"…KB증권, 디지털WM 자산 15조원 돌파 KB증권의 디지털 WM 자산이 투자자산으로의 '머니무브(money move)'에 힘 입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연금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중심 자금 유입이 큰 동력이 됐다고 평가됐다.절세 상품 등 힘입어 디지털 WM자산 성장세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강진두)이 디지털WM 자산 규모가 15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10조원을 넘어선 지 6개월 만이다.절세 상품인 ISA와 노후 대비와 세액공제가 가능한 연금 자산의 성장세가 가팔랐다고 KB증권 측은 설명했다.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이 역할을 했다. 고객의 자산 현황, 투자 성향, 모바일 앱 내 행동 패턴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금 및 ISA 등 맞춤형 절세 상품을 2 투자 불안 시대, 월급처럼 받는 분배금…커버드콜 ETF가 대안 될까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매달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커버드콜(Covered Call) ETF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커버드콜 ETF는 주식이나 지수에 투자하는 동시에 해당 자산을 기초로 한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하는 구조다. 투자자는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과 함께 옵션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한 분배금을 받을 수 있어 정기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하다.최근에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성장성과 인컴(배당·분배금)을 동시에 3 마스턴운용, 구로 쉐라톤 품었다…박형석 체제 투자 다각화 본격화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 구로구 소재 호텔 자산을 인수하며 운영형 부동산 투자 확대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를 박형석 대표 취임 이후 추진해온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가시화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기존 오피스·물류센터 중심 투자에서 호텔·데이터센터·시니어하우징 등 운영형 자산으로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11일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를 약 856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총 인수금액을 객실 수로 환산하면 객실당 약 4억2600만원 수준이다. 최근 서울 주요 비즈니스 호텔 거래 사례와 비교해도 시장 가격 범위 내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