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지준 증가요인으로는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3조원, 공자기금 0.3조원, 국고채조기환매 1.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비경쟁인수 0.3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9조원,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6천억원 내외의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000억원 내외가 될 듯하다.
전일은 재정자금 1.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91일) 0.4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5.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통안채발행(2년) 2.3조원, 한은RP매입만기(1일) 1.7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2조원, 공자기금환수 1.1조원, 세입 1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한은은 RP 8일물을 13조원 내외로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당일 지준과 적수는 1.1조원대의 부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준월 초반 은행권 차입수요 회복이 더뎌 시중은행 중심의 잉여 분위기가 유지될 듯하다"면서 "레포시장에선 연이은 국고여유자금 환수로 매수자가 이탈하는 가운데 수급이 다소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53%, 1.55% 수준을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492%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