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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인도 신공장 본격 가동...셀토스, 사전계약 2.2만대 '흥행예감'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19-08-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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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사진=기아차)

셀토스.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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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8일 인도 신공장 본격 가동하고 소형SUV 셀토스 생산을 시작했다.

기아차는 이날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건립한 기아차 공장에서 '셀토스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기아차의 새로운 전략시장인 인도 공략 선봉에 선 모델이다.

셀토스는 지난 7월16일부터 인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총 2만2073대로 판매흥행을 예고했다.

기아차는 셀토스 개발을 위해 13개월간 인도 시장 조사부터 진행했다. 그 결과 인도형 셀토스에는 센터 콘솔의 공기청정기, 후측방 디스플레이 등 고급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인도 소비자들이 자동차에 고질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부분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인도형 셀토스에 적용된 첨단옵션. (출처=기아차)

인도형 셀토스에 적용된 첨단옵션. (출처=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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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인도공장을 인도 내수 시장 공략 뿐만이 아니라 아중동·아태·중남미 등 수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30만대 생산체제를 갖춘 인도공장을 3년 안에 완전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셀토스와 함께 생산할 신규 차종 투입도 검토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글로벌 성장사에 있어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인도시장 성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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