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사진=기아차)
이미지 확대보기기아차는 이날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건립한 기아차 공장에서 '셀토스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셀토스는 기아차의 새로운 전략시장인 인도 공략 선봉에 선 모델이다.
셀토스는 지난 7월16일부터 인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 결과 총 2만2073대로 판매흥행을 예고했다.
기아차는 셀토스 개발을 위해 13개월간 인도 시장 조사부터 진행했다. 그 결과 인도형 셀토스에는 센터 콘솔의 공기청정기, 후측방 디스플레이 등 고급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인도 소비자들이 자동차에 고질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부분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인도형 셀토스에 적용된 첨단옵션. (출처=기아차)
이미지 확대보기기아차는 30만대 생산체제를 갖춘 인도공장을 3년 안에 완전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셀토스와 함께 생산할 신규 차종 투입도 검토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글로벌 성장사에 있어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인도시장 성공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