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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역외 롱스탑으로 1,213원선 등락…1.15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8-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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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내림세를 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8일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5원 내린 1,2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수급은 역외 참가자들의 롱스탑 물량이 나오며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는 소식에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되찾고, 밤 사이 위안화 환율이 상승폭을 줄인 것이 이날 서울환시 달러화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개장 전 일본 경제산업성 일부 반도체소재 한국수출 승인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환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A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 달러 매도로 시장수급은 공급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위안화 환율 고시전까진 시장 참가들의 눈치보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점 역시 달러화의 추가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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