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8일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5원 내린 1,2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수급은 역외 참가자들의 롱스탑 물량이 나오며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는 소식에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되찾고, 밤 사이 위안화 환율이 상승폭을 줄인 것이 이날 서울환시 달러화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개장 전 일본 경제산업성 일부 반도체소재 한국수출 승인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환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