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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기술적 반등 고려하지만 보수적 접근 필요..코스피 저평가로 보기 어려워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8-0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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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메리츠종금증권

자료=메리츠종금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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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8일 "주식시장의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고려한 단기 트레이딩 관점 접근은 추천하지만 추세적으로 오를 가능성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하인환 연구원은 "지금 상황은 밸류에이션이 2015년 이전 수준으로 회귀해 다소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코스피에 비해 낙폭이 훨씬 컸던 코스닥이 상승한 것은 ‘기술적 반등’일 뿐, 상승 추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다"라며 "과거 하락으로 인해 코스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했던 사례들을 분석해보면, 사이드카 발동 후 6영업일까지는 70%의 확률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7영업일 후부터는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전일 코스닥의 상승 등은 전형적인 기술적 반등일 뿐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또 코스피가 1900선 근처로 내려갔지만, 저가매수 차원에서 접근하기 쉽지 않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코스피가 1,900pt까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12m fwd PER은 10배 수준으로 저평가라고 보긴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1차 단기 변곡점으로 8월말~9월초를 제시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확인,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가 유예될 가능성, 8월말 예정된 MSCI 리밸런싱의 충격이 미미할 가능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라는 이유를 들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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